[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을 내달 1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29㎡A 10가구 △39㎡A 1150가구 △49㎡A 901가구 △59㎡A 936가구 △59㎡B 302가구 △59㎡C 149가구 △59㎡D 54가구 △59㎡E 47가구 △84㎡A 209가구 △84㎡B 21가구 △84㎡C 75가구 △84㎡D 188가구 △84㎡E 563가구 △84㎡F 47가구 △84㎡G 19가구 △84㎡H 11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륜역·중앙보훈병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하남 나들목(IC), 상일 IC, 서하나 IC 등이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 위례초(예정), 둔촌초(예정)과 인근 동북중, 동북고 및 신설학교 등이 추가로 예정돼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성내중, 둔촌고 등이 위치해있다. 보성고, 창덕여고와 한국체육대학교 등도 가까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등 쇼핑·문화시설도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 병원과 둔촌도서관, 강동구립 성내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반경 약 5㎞ 거리에 조성되는 고덕비즈밸리에는 이케아(IKEA)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올림픽공원과도 가깝다. 공원 안에 마련된 산책로와 조깅코스, 수영장, 테니스장, 문화·예술시설, 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는 일자산이 자리해있다.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등도 주변에 있다.
단지는 일부 외관에 ‘커튼월 룩’을 도입했다.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우물형 천장 2.5m, 기준층 기준)의 천장고를 적용했다.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가 쓰였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4개 단지에 지하 2층~지상 1층과 최상층인 35층에 마련된다. 각 단지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이 배치돼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4대 규모다. 법정 기준(30%)보다 많은 약 99% 이상을 가로 2.5m, 세로 5.1m 이상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