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은 지난 23일부터 5일 간 시장 점검을 위한 치앙마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부터는 인천·부산-치앙마이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재운항하기 시작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들은 영남 지역 16개 여행사와 함께 치앙마이 현지 호텔·관광지·골프·액티비티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치앙마이 노선 활성화를 위해 부산-치앙마이 노선에 직접 탑승해 여행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부산-치앙마이 노선의 자세한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괌 정부 관광청과 수도권·영·호남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부산-괌 야간 노선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남아 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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