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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계층 지원 '문화누리카드' 발급 2주 연장

2022-11-30 09:08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문화·여행비를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을 오는 12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 규모를 495억원으로 작년보다 49% 확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원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1인당 연간 지원금도 지난 9월 1일부터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늘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발급 대상자는 12월 14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서울에는 국립극단, 리움미술관 등 3700여곳의 가맹점이 있다. 

연말까지 쓰지 않은 지원금은 소멸한다.

서울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5000원 미만의 사용 잔액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서울문화누리 0말정산' 행사를 12월 1∼14일 사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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