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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달 7일 미국·호주와 인·태지역 백신협력포럼 연다

2022-11-30 11:15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우리 외교부와 미국 국무부, 호주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로 내달 7일 서울에서 제2차 인도·태평양지역 백신 협력 포럼을 대면으로 개최한다. 

작년 첫 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데 이어 올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인도·태평양 지역 내 외교·보건 분야 정부 인사,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백신 생산 역량과 공급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포럼은 역내 백신 협력을 테마로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백신안보’를 다룬 1세션에서는 역내 백신안보 현황을 점검하고, 2세션에서는 백신 파트너십 구축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청사(왼쪽)과 정부서울청사./사진=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미래 팬데믹 대응과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유사 보건 위기에 대비해 인·태지역에 특화된 역내 공조 전략과 외교·보건 분야를 통합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지난 “11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우리정부가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밝힌 데 이어, 이번 포럼은 보건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미국 및 호주 등 인태 주요국들과 연계하여 역내 보건 협력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창립자이자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 특별 고문인 토레 고달(Tore Godal) 박사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고달 박사는 개도국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접종과 보건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올초 국제백신연구소(IVI)-SK 바이오사이언스 주관 제1회 박만훈상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일반인도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외교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온라인 중계된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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