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Senior Economic Dialogue) 개최를 위한 사전 국장급 회의가 1일 화상으로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1일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제7차 SED 사전 국장급 회의를 진행했다.
외교부 청사(왼쪽)와 정부서울청사./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SED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외교당국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채널로서 현재까지 6차례 개최됐다.
양측은 공급망, 민감기술 보호, 과학‧보건‧기술 협력, 개발협력‧인프라 등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의제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을 수석대표로 12월 둘째 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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