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오는 26일까지 '착한 가격 업소'를 일제 정비,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시킨다고 4일 밝혔다.
착한 가격 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청결·위생과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또 주요 취급 품목 가격과 인하·동결 여부,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수원시는 일제 정비 기간에 기존 착한 가격 업소 47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계획이다.
또 이달 초까지 신규 착한 가격 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준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나 각 구 경제교통과로 방문·우편 제출하면 되고,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된 곳에는 인증 표찰과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 종량제 봉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 업소를 점검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