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수현, 김지원이 '눈물의 여왕'으로 만난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5일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가제) 제작을 확정하고, 김수현과 김지원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5일 김수현(왼쪽), 김지원이 박지은 작가 신작 '눈물의 여왕'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내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을 쓴 박지은 작가는 신작으로 돌아온다.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수현과 김지원은 극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를 선보인다.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 홍해인 역을 책임진다. 두 사람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기적 같은 사랑을 이뤄낸다.
박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가족의 소중함이 담긴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하고,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