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별내택지지구 내 공영 차고지 부지에, 복합 커뮤니티 공간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만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스타라운지는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 강화, 문화·여가 공간의 확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모두 510억 원을 들여 3200㎡에 지하 3층, 지상 5층, 건물 전체 면적 1만 3800㎡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4년 착공 뒤 2025년 하반기 준공, 2026년 상반기 개장하는 것이 목표다.
스타라운지의 지상층은 커뮤니티 공간,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동 스타라운지 건립으로, 포화 상태였던 주민자치 및 행정 서비스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색 있는 지역 주민 소통 공간이 되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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