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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선수·코치진 고생 많아…4년 뒤 꿈꾸자"

2022-12-06 10:26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맞아 고군분투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향해 페이스북 메시지를 남기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며 이같이 격려했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격려 통화를 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특히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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