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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23일 일본 '뮤직 스테이션' 출격…통산 9번째 출연

2022-12-07 09: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에 약 10년 만에 출격한다.

카라는 오는 23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 

7일 카라 측이 오는 23일 일본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RBW, DSP미디어 제공



카라의 '엠스테' 출연은 이번이 9번째다. '엠스테'는 일본에서 36년째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간판 음악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엠스테'는 연말 특집으로 꾸며져 약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카라는 1차 라인업에 국내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카라는 '엠스테'에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와 히트곡 '미스터' 무대를 선보인다. 카라는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완전체 컴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카라는 오는 21일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을 발매한다. 일본 정규 5집 '걸스 스토리(Girl's Story)' 이후 약 7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일본 앨범이다. '웬 아이 무브'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신곡 6곡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이날 0시 유니버셜 재팬 유튜브 채널에 '웬 아이 무브'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 일본 활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라는 내년 2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카라는 일본 데뷔 후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도쿄돔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등 금자탑을 쌓아 올린 현재 진행형 '2세대 레전드 그룹'으로 활약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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