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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고척돔 콘서트 기념 1179만원 기부

2022-12-07 10: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1179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서울 강동구를 거점으로 한다. 회원 200명이 소속돼 있다. 

7일 한국소아암재단이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가 1179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제공



이들은 오는 10~1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임영웅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공연을 기념해 기부를 결정했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고척돔 콘서트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 그 중에서도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돕기로 의견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포에버웅 스터디가 기부한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한다.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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