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 산업융합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문가 현지실사서 융합성, 혁신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산업융합 선도기업 30개사와 혁신품목 92개 품목을 선정했다.
모헤닉모터스의 공유형 전기플랫폼 적용 전기이륜차(왼쪽)와 코코넛사일로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이종석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직무대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센터 이혜진 소장, 구기도 산업융합 선도기업 협의회 회장, 산업융합 선도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산업융합 혁신 품목에는 공유형 전기플랫폼 적용 전기이륜차(모헤닉모터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코코넛사일로) 등 92개 품목을, 산업융합 선도기업에는 ㈜신성이앤에스(신재생에너지 자원관리플랫폼), ㈜위즈윙(안전관리 다목적 드론) 등 30개 기업을 선정됐다.
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품목(중기부)에 포함되며, 우수조달물품(조달청),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품목(국방부) 선정 등에 가점이 부여되고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 대상(KOTRA) 등 선정 시 우대된다.
또한 혁신품목 매출액이 연간 5억 원 이상인 기업이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될 경우 △기술 및 신용 보증료 감면·우대 △기술확보 지원(R&D) △전시회 참여 및 컨설팅 △기업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등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직무대리는 “산업융합 성공 모델을 적극 발굴·지원해 융합 제품·서비스가 정부 정책을 통해 공공·민간시장에 튼튼하게 뿌리내려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