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7포인트(0.98%) 상승한 719.49로 장을 끝마쳤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7포인트(0.98%) 상승한 719.49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3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억원, 112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9.6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신방송서비스가 6%대 올랐고 오락·문화, 통신장비가 4%대 올랐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가 3%대 상승률을 보였고 제약,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가 2% 상승했다. 비금속,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기타서비스, 건설, 섬유·의류, 유통은 1%대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는 3%대 하락했다. IT부품은 2% 내렸고 일반전기전자, 금속, 금융은 1%대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 화학도 소폭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카카오게임즈(2.27%), HLB(2.83%), 펄어비스(2.76%), 스튜디오드래곤(10.21%), 셀트리온제약(1.86%)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2%), 엘앤에프(-6.03%), 에코프로(-5.78%), 리노공업(-0.80%)은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1056개, 하락종목은 398개를 기록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4194만주, 거래액은 6조7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6.70원 내린 1301.3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