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지난 9일 가수 임영웅이 태어난 지 1만1500일이 되는 날 연예인 인기 순위 서비스 '최애돌 셀럽'에서 제46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최애돌 셀럽'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임영웅은 무려 118,179,729표를 달성하고 종합 순위 1위로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최애돌 셀럽'에서 2022년 12개월 연속 기부천사에 등극, 총 12번의 기부와 24개가 넘는 지하철 광고 및 옥외광고를 선물했다. 1년간 누적된 기부금은 기념일마다 달성할 수 있는 기부요정까지 합쳐 총 8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팬들이 직접 달성하고 전달하는 선물인 만큼 그 의미가 특별하다.
가수 임영웅이 탄생 1만1500일을 맞아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최애돌 셀럽'을 통해 전달한 기부금은 총 1,850만원이다. 이는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과 장애아동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임영웅은 최근 데뷔 첫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IM HERO'를 마치고 연말 앙코르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내년 2월 11∼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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