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최윤영이 '비밀의 여자'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극본 이정대,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작품.
극 중 최윤영은 안하무인 상속녀 오세린 역으로 분한다. 거칠 것 없는 성품을 지닌 오세린은 자신에게 일어난 믿을 수 없는 일로 분노에 차오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악행을 벌이는 인물. 최윤영은 당차고 거침없는 오세린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연애는 직진',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윤영은 '경이로운 소문'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내 딸 서영이', '전생에 웬수들', '60일, 지정생존자', '경이로운 소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최윤영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비밀의 여자'는 2023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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