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하나투어가 내년부터 송미선·육경건 공동 대표 체제에서 송미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하나투어는 급변하는 여행시장에 빠르게 대응,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가 단독 대표 체제로 돌아선 것은 15년 만으로, 송 대표는 2020년 3월 선임된 이후 새로운 CI와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한 바 있다.
특히 △하나팩 2.0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 △개런티 프로그램 △안심여행 서비스 'SAFETY&JOY' 등 고객 중심형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에는 여행업계 압도적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며 "상품과 서비스 고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