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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연정훈, 아내 유인영 안고 '짜릿한 키스신'

2015-05-28 09:34 | 황국 기자 | yellow30@hanmail.net
   
▲ SBS '가면' 방송화면

'가면'에서 연정훈과 유인영이 낯 뜨거운 키스신을 연출했다.

27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연정훈(민석훈 역)과 유인영(최미연 역)은 재벌가 부부로 등장, 사랑 다툼을 하며 키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석훈은 집안에서 주지훈(최민우 역)의 정략 결혼과 관련해 논의를 하는 것을 듣고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미연과 석훈은 단 둘이 남게 됐고, 미연은 석훈에게 "내가 왜 석훈씨처럼 재미없고 일밖에 모르는 사람과 결혼했는지 나도 정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석훈은 "그럼 나도 정상 아니다. 너처럼 변덕 심하고 술버릇 심하고 툭하면 우기기만 하는 여자랑 결혼했으니까"라며 반격, 미연은 석훈에게 "그래서 후회하냐"고 되물었다.
 
미연의 질문에 석훈은 "후회한다. 너같은 여자 왜 더 빨리 못 만났는지"고 대답, 그를 눕힌 채 기습 키스를 시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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