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제철은 20일 고로, 전기로 등 핵심 부서의 수장을 교체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 4명, 상무 12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열연냉연사업부장이었던 김원배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 고로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또 이성수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탄소중립의 핵심인 전기로사업본부를 이끈다. 이 전무는 모빌리티소재사업본부와 모빌리티부품사업부를 맡았었다.
신임 모빌리티소재사업본부장은 열연냉연영업실장인 최상건 상무가 맡는다. 연구개발본부장에는 이보룡 전무가 임명됐다. 이 전무는 당진 안전보건환경담당(상무)을 맡아왔다.
현대제철은 "탄소중립 전환 가속화,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선제적 인적 쇄신과 함께 중장기 사업전략, 전문성 등을 고려한 신규 우수 인재를 보직임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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