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펄어비스가 연말을 맞아 '검은사막' 편의성 개선을 내용으로 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21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는 지난 11일 미국 LA에서 열린 '칼페온 연회'에서 언급된 사항들을 반영한 것으로, 생활 콘텐츠를 통해 얻은 부산물들을 교환할 수 있도록 각 대도시에 NPC를 배치했다.
경험치 추가 획득 기능을 지닌 '마르니의 돌'을 모두 수집하면 NPC '얼렁뚱땅 토시'의 위치를 안내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사진=펄어비스 제공
탑승물 기본 호출 거리를 50에서 150으로 늘리고, 고래·칼크의 보상 규모도 상향했다. 생명력이 낮을 경우 알려주는 '위험 알림 설정'도 더해졌다.
펄어비스는 '구름 액세서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는 '카포티아' 액세서리와 동일한 능력치를 보유한 장비로, 게임 접속시 고(Ⅲ) 구름 액세서리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꿈꾸는 구름석'을 모아 동(Ⅴ) 등급까지 확정 강화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이 '은화'로 구매한 '[장원]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눈사람 스노우볼' 등의 장식 아이템이 5만 개 이상 판매될 경우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의 이벤트도 병행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14일 출시한 신규 클래스 '우사'와 겨울 시즌에 대한 인기가 높은 상황"이라며 "신규 시즌 서버 1개를 추가했고, PC방에서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프리미엄 의상 상자'·'신비한 크론석 꾸러미' 등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