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연말·연시를 맞아 황주호 사장과 임직원들이 '전통 시장 장보기 행사·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성동·중앙시장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해 센터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전통 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수원 직원들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부터 전통 시장 활성화와 지역 사회 취약 계층 복리 증진을 위해 매월 전통 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통 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영세 상인들의 방역 물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전통 시장에 방역 마스크 10만 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영세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 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당사는 앞으로도 전통 시장 활성화·소외 계층 지원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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