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SBS ‘달려라 장미’에서 황태자(고주원)와 백장미(이영아)의 교통사고에 주변 사람들이 동요한다.
28일 방송에서 황태자와 백장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진 채 병원으로 찾아간다. 두 사람의 교통사고에 다른 마음을 품는 사람들도 있다.
백장미에게 진지하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장준혁(류진)은 “지금이 기회다”라는 회사 대표의 말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이 무겁다. 황태자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한 강민주(윤주희)는 황태자가 백장미와 함께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에 백장미를 원망한다.
▲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
한편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달려라 장미’는 초기에 12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3회 더 연장하기로 했다. 6월 2일 종영이 5일로 늦춰졌다.
이는 종영을 4회 앞두고서야 다시 이어진 황태자와 백장미의 모습에 아쉬워하던 시청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3회 더 연장되면서 극중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역시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사고를 겪은 황태자와 백장미의 관계가 더 돈독해질지 기대를 모으는 SBS ‘달려라 장미’는 28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