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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vs노팅엄 등 카라바오컵 8강 대진 확정…맨유·맨시티 맞대결 피해

2022-12-23 09:5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카라바오컵(EFL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리버풀전을 마지막으로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이 모두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는 맨시티가 리버풀을 3-2로 누르고 마지막으로 8강에 합류했다.

경기 후 8강 대진 추첨이 진행돼 대진표가 완성됐다.

사진=카라바오컵 공식 SNS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맞붙는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꼴찌로 떨어져 있는 울버햄튼은 강등권 경쟁을 벌이는 18위 노팅엄을 만나 자존짐을 건 대결을 벌인다.

강팀끼리 맞대결은 피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강에서 만나지 않는다. 2년만에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는 맨시티는 사우샘프턴과 만나고, 맨유는 운 좋게도 3부리그 소속 찰턴 애슬레틱을 상대한다.

또 하나 8강 대진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레스터 시티전이다. 

8강전은 내년 1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8강 대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찰턴 애슬레틱
사우샘프턴 vs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레스터 시티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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