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이하 경기소방)는 올해 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119 상황실'에 총 246만 90천74건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6955건, 분당 4.8건 꼴이다.
특히 전국 소방본부 중 가장 많은 수치이며, 전년 같은 기간(236만 2528건)에 비해 4.5%(10만 654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유형별로는 화재가 12만 1848건으로, 지난해(10만 5976건)보다 15% 늘었다.
같은 기간 중 구조 출동은 19만 4198건으로 9.7%, 구급 출동은 72만 8457건으로 16.5% 각각 많아졌다.
조선호 경기소방 본부장은 "내년에도 지역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개발, 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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