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GS건설은 부산시 수영구 일대에 남천2구역(삼익타워)을 재건축하는 남천자이가 오는 2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남천자이는 최고 36층, 7개동 총 91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1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 59㎡A1 1가구, △ 59㎡A2 3가구, △ 59㎡B 2가구, △ 74㎡B 2가구, △ 74㎡C 22가구, △ 84㎡A2 1가구 △ 84㎡B2-1 13가구, △ 84㎡C2 58가구, △ 84㎡D 14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지난 16일부터 남천자이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약 일정은 12월 26일 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화요일 1순위, 28일 수요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3일 예정이고,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이 6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 가능하다.
남천자이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이 인접해 있다.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클럽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남천자이는 커튼월룩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경시설과 수경시설 등 특화설계에 신경썼다”며 “내년 초 입주 예정인 만큼 남은 기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