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시내 29개 학교가, 인센티브로 총 643만 8000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학교·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을 줄이고, 그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된 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중 1개 이상 항목의 사용량을 5%이상 감축한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문 온실가스 감축량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매년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관할 시·군·구청 및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이달 1일 기준을 수원시에서 학교 단위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곳은 총 14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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