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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 될 것"

2022-12-27 10:56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엔씨소프트(NC)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27일 NC에 따르면 이는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안종옥 개발 PD와 이문섭 게임디자인 디렉터가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주요 특징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 

TL은 △날씨·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 월드와 던전 △과거-현재-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 가능한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NC가 개발 중인 MMORPG 신작 'TL'/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최문영 수석개발책임자(PDMO)는 TL의 서비스 방향성을 소개했다. PC와 콘솔 각 디바이스에 맞는 UX와 UI를 제공하고, 글로벌 이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TL에 적용된 '메모리얼'은 플레이 진행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콘텐츠가 열리는 형식으로 이용자와 월드가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이다. 

김택진 NC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로 개발했다"며 "모두를 위한 플레이,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TL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렉터스 프리뷰는 NC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새롭게 오픈하는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TL은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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