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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걸 인 더 미러', 미 빌보드 순위 폭발적 성장…외신 주목

2022-12-29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진영이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feat. Frawley)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29일 빌보드 데이터에 따르면 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는 미국 판매량 데이터 54만 9000점으로 '디지털송 세일즈 톱200' 61위에 올랐다. 지난 주 대비 371.6% 성장율을 기록했다. 

29일 빌보드가 발표한 '디지털송 세일즈 톱200'에 홍진영의 '걸 인 더 미러'가 61위에 올랐다. /사진=아이엠에이치 제공



미국 대형 매거진 ‘US REPORTER’의 평론가 데이비드 피어스(David Peers)는 홍진영의 앨범에 대해 “최근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얼터너티브 팝의 일환으로 홍진영을 분류해도 될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실험을 가미한 앨범”이라며 “파워 팝이라는 장르적 특색과 트로트의 창법이 합쳐져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고 극찬했다.

이 곡은 12월에 발매된 음원임에도 불구하고 ‘2022 아마존 베스트셀러 연간 TOP 100’에 진입했다. 같은 플랫폼인 아마존뮤직에서 ‘Best Sellers In Songs TOP 100’, ‘Best Seller In International TOP 100’, ‘Hot New Release In Songs TOP 100’, ‘Hot New Release In International TOP 100’, ‘Movers & Shakers in Songs’까지 총 5개 부문 1위에 올랐다. 

유럽권의 반응도 뜨겁다.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유럽권 국가의 애플뮤직 및 아이튠즈 등에 랭크됐다. 또 28개국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55개 차트에 진입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걸 인 더 미러'는 미국 LA 최대 일간지 LA Wire에서 선정한 ‘2022 케이팝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8위에도 기록됐다. 핀란드 인구의 7%가 청취하는 메이저 라디오 채널 YLEX를 통해 전파를 타며 주간 차트 142위로 진입한 후 인기 수직 상승을 예고하고 있기고 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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