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민관김 주식회사는 지난 23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셀프 화보 스튜디오 SEEIK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미지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10~30대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한다. 백화점, 호텔, 패션 등은 앞다투어 촬영 명소’를 개발하고 셀프스튜디오도 전국에 1000여 개가 될 정도로 급격히 늘고 있다.
SEEIK은 ‘이미지로 사람을 즐겁게’라는 캐츠플레이즈를 내세웠다. 광고 촬영 업계 전문가들이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담아낸 공간이다.
SEEIK에서는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의상 대여, 일대일 보정서비스, 인화, 굿즈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 스튜디오 외에도 모든 공용 공간까지 인터랙티브 디지털아트와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특히 광고포토그래퍼 김민관의 인물 촬영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사용자에 맞게 카메라가 자동으로 높이 조절을 하고, 조명 방향이나 강약도 조절한다. AI가 얼굴 형태 및 피부 보정을 해준다. 음성인식으로 자동으로 촬영한다. 이외에도 배경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으며 다양한 광질의 빛을 이용해 촬영을 할 수 있다. 현재SEEIK 포토부스는 특허출원 중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컨셉의 ‘헤븐’, 숲 속의 요정이 되어보는 ‘시크릿 가든’, 외계 행성에 도착한 것 같은 ‘판타지 룸’ , 자연광 연출의 뷰티 화보를 찍을 수 있는 ‘뷰티 룸’ 등 독립된 공간에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을 컨셉 스튜디오 6개의 컨셉룸을 마련했다.
SEEIK에서 촬영한 사진은 전용 앱으로 연동해 온라인에서도 이미지로 놀 수 있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편집하고 소셜 미디어(SNS)에 업로드 하거나 미디어 아트에 적용할 수 있다.
SEEIK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1월 5일까지 할인행사를 벌인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