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임 IBK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인 김성태 현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김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기업은행에서 약 33년 동안 재직하면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안정적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은행의 핵심 목표를 이행할 적임자로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이 정식 임명한 뒤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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