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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멤버 전원 YG 떠난다…7년 만의 결별

2022-12-30 13: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콘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난다. 

소속사 YG는 30일 "아이콘 멤버들의 계약기간이 만료됐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30일 YG가 그룹 아이콘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아이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이콘 팬덤 아이코닉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 출발을 앞둔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콘은 2015년 데뷔 후 '취향저격', '리듬타', '사랑을 했다'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2019년 그룹 메인 프로듀서이자 멤버였던 비아이가 마약 구매 의혹으로 탈퇴하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해에는 멤버 바비가 배우자의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결혼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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