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30일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30일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지난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행장은 6년여만의 임기를 마치고,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 역할을 맡게 된다. 송 행장의 뒤를 이어 제14대 행장에는 자행출신인 고병일 신임 행장이 자리한다.
송 행장은 퇴임식에서 "첫 직장인 광주은행에 행원으로 입행해 광주은행 최초 자행출신 은행장을 지내기까지 광주은행과 함께한 30여년의 삶은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믿고 따라와준 직원들과 광주은행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및 고객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인 수익기반, 고객기반, 기업문화를 탄탄히 하며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