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14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강진우(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30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13회에서 진우는 덕인(김정은)의 손을 잡으며 애틋한 고백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여자를 울려] "유부녀와 부적절 관계" 투서글…송창의·김정은 러브라인 위기?/사진=MBC 여자를 울려 방송 캡처 |
이날 진우는 "겁나는구나. 이제 그만 남편은 잊어요. 나도 사랑하는 거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 누군가를 지금처럼 마음에 담아본 적이 없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진우는 덕인의 손을 잡으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이에요. 사랑한다고 해서 불편하게 하지 않을게요. 편하게 받아들이면 돼요"라고 재차 마음을 고백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공개된 14회 예고 영상에서 진우는 "강 선생님이 가정이 있는 유부녀하고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투서 글이 올라왔어요"라는 이야기를 듣게 돼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여자를 울려' 14회는 이날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