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영탁·송가인·정동원, 'MBC 가요대제전' 뒤흔든 트로트 파워

2023-01-01 09: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 송가인이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탁, 송가인은 지난 달 31일 밤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했다. 

영탁이 지난 달 31일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캡처



먼저, 영탁은 이날 '머선129', '신사답게'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는 MC 장성규와 깜짝 상황극으로 유쾌하게 '머선129'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신사답게'로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송가인은 '기억 저편에'와 '사미인곡'을 선곡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기억 저편에' 무대에서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문탁의 '사미인곡'으로 이전 무대와 180도 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밴드 연주 위 허스키한 목소리로 전율을 선사한 데 이어, 관객석으로 직접 달려가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송가인이 지난 달 31일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캡처



그런가하면 정동원은 아이돌 못지 않은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신곡 '뱃놀이' 무대를 통해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선보였다. 

‘2022 MBC 가요대제전’은 '위드 러브(With Love)'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영탁을 비롯해 조수미, 자우림, 슈퍼주니어 려욱, 윤하, 송가인, 마마무, 오마이걸 아린, 몬스타엑스, NCT 드림, 더보이즈, 위키미키 최유정, 츄, 있지, 에스파, 최예나, 아이브, 템페스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영탁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배우로 변신한다. 

송가인은 최근 '2022 전국투어 연가',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 등을 펼치며 팬들과 만났다. 

정동원은 지난 달 1일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고 '뱃놀이'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14~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