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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덕수 총리 "새해, 민생경제 회복 전력 다하겠다"

2023-01-01 16:09 |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새해 첫날인 1일 "(올해)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적극적인 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다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시장 안정화 등 적극적인 정책과 과감한 규제개혁으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금융, 서비스, 공공 등 3대 분야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민간 중심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9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경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사진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위기 속에서 이태원의 비극적인 참사로 인해 우리 모두 큰 아픔을 겪었다"라며 "새해에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평화를 강조했다. 그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국내외 상황은 매우 엄중하지만 우리의 지혜와 힘을 모으면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모든 공직자는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과 함께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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