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윤풍영 SK㈜ C&C 사장이 "올해를 '2030년 국내 1위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2일 SK㈜ C&C 신년회에서 "우리의 전략 방향을 재정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풍영 SK㈜ C&C 사장이 2일 신년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SK㈜ C&C 제공
이 자리에서 윤 사장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IT 서비스 체계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구축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 등을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윤 사장은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성장 정체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국내 시장점유 확대, 신규 기술 등장에 따른 고객의 선호 다변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중점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협업 체계 강화 △구성원 직접 소통 강화 △최고의 실력을 지향하는 문화를 조성 △매니지먼트 인프라 고도화 등 네 가지 실천을 약속했다.
윤 사장은 "성공을 의심하는 자에게 성공은 있을 수 없다. 우리 모두 성공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지고 120%의 열정을 발휘한다면,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저는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윤 사장은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동료를 배려하는 자세일 것"이라며 "원 팀 정신 함양과 조직의 활력 제고를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회사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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