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3120억원을 투입, 일자리 11만 8981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 일자리종합계획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 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 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 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담았다.
세부 과제로는 청년창업 성장지원, 청년공간 활성화, 4차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 지원, 공공일자리 발굴, 노인일자리 창출, 잡매칭 사업 등이 포함됐다.
연도별 일자리 목표는 금년 2만 9021개, 2024년 2만 9594개, 2025년 2만 9915개, 2026년 3만 451개다.
2026년까지 고용률 67% 달성 목표도 수립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말 안양시의 고용률은 66.4%로, 목표치 65.2%를 초과 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도시,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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