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매년 2종씩 발간, 올해로 30호를 맞는 경기도 도서관 총서는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주제로, 우수 운영 사례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아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다.
도서관 총서 29호 <공공도서관 영어특화서비스 운영가이드>/사진=경기도 제공
총서 29호는 <공공도서관 영어특화서비스 운영가이드>로, 집필자의 영어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책 선택 방법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30호인 <관장의 이메일-도서관장이 쓰는 공공도서관 경영노트>는 도서관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민들을 소개하며 도서관 활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도서관 경영에 대한 생각을 전자우편으로 소통하고 정리한 것이다.
단행본으로 제작된 도서관 총서는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300여 곳에 배포되며, 전자책(PDF)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도서관 총서 발간을 통해 관계자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