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S그룹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이웃사랑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이웃사랑 성금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엔엠,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사가 참여했다.
LS그룹이 5일,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성금 20억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사진=LS그룹 제공
안원형 ㈜LS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사랑의 나눔 온도가 100도 이상 뜨겁게 달아오를 수 있도록 LS도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LS는 2009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LS의 기탁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LS그룹은 지난해 11월 그룹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안성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000여 포기, 쌀 470포대(10kg/1포대), 토종벌꿀 100단지(0.5kg/1단지)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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