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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일 영화 '연평해전' 시사회 개최

2015-06-02 09:26 |

[미디어펜=최상진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거래고객, 제작비 모금 후원자 등 500여명을 초청해 영화 ‘연평해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시사회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왼쪽부터 김용범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학균 금융위 상임위원,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이광구 우리은행장. / 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연평해전’에 투자주관사로 참여해 총 제작비 80억원 중 30억원을 투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민적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으로, 흥행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0일 개봉하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월드컵 3·4위 전이 열리던 날 서해 연평도 인근에서 우리 해군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다룬 영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영화 연평해전 통장(1년 만기, 500억원 한도)’을 출시했다. 중소기업금융채권과 실세금리 정기예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중소기업금융채권의 기본금리는 연 1.95%로, 관객 100만명 돌파시 연 2.0%, 300만명 돌파시 연 2.10% 금리를 적용한다. 실세금리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1.75%로, 관객 300만명이 넘으면 연 1.90%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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