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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쌍둥이 같은 팽현숙·사유리母, 만남 성사…젠 '당황'

2023-01-06 15: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자매 같은 팽현숙과 젠 할머니가 첫 만남을 가진 가운데, 젠이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으로 사유리를 감동에 빠뜨린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0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연말’ 편으로 꾸며진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사유리 어머니와 팽현숙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젠과 사유리는 일본에서 온 할머니, 한국 할머니 팽현숙과 시간을 보낸다. 앞서 팽현숙과 젠 할머니는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팽현숙과 젠의 할머니는 똑 닮은 데칼코마니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발 머리 헤어스타일부터 안경과 옷까지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마치 쌍둥이 자매 같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실제로 처음 만나 각각 한국어와 일본어로 인사했음에도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사유리는 팽현숙에게 “언니가 정말 한국의 엄마 같아요”라며 닮은 외모와 엄마처럼 챙겨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젠 할머니도 팽현숙에게 “사유리 생일상 챙겨줘서 고마워요”라며 일본 전통 가정식을 손수 대접한다. 

이어 젠은 두 명이 된 할머니의 등장에 동그란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헛갈려 해 웃음을 자아낸다. 분신술을 사용하며 젠을 현혹시킨 두 할머니 중에 젠이 진짜 할머니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언어 천재 젠은 일취월장한 한국어로 사유리를 폭풍 감동시킨다. 팽현숙은 젠의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나선다. 젠은 “대박”, “짱”, “사랑해” 등 단어를 따라하며 놀라운 언어 습득력을 보여줘 팽현숙을 놀라게 한다. 

이어 젠은 단어가 아닌 문장 구사 능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젠의 첫 마디는 바로 “엄마 사랑해”였다. 젠이 “엄마 사랑해"를 말하자 사유리는 감격해 마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사유리는 “갓난 아기였는데 언제 이렇게 말하는지 신기해요”라며 옹알이를 하던 젠이 어느새 훌쩍 커 사랑한다고 하는 모습에 뭉클함을 전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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