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우리카드는 사내 송년행사 ‘해피 NU(뉴) YEAR’ 수익금으로 연탄 1만2500장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4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연탄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오른쪽)과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카드
NU(뉴) 랜덤박스, 우리카드 선한 경매, NU(뉴) 푸드코트 등 다양한 연말 맞이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1만2500장 기부에 쓰였다.
우리카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연탄은행을 통한 겨울철 연탄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NU(뉴) 랜덤박스’는 다양한 소상공인 물품으로 구성된 박스를 개당 1만원에 랜덤 판매한 이벤트다. 상자마다 내용물에 차이를 둬 구매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임직원이 제공한 물품으로 ‘우리카드 선한 경매’도 진행됐다.
겨울 대표 간식을 판매하는 ‘NU(뉴) 푸드코트’는 금액과 무관하게 기부에 참여하기만 해도 군고구마, 호빵, 어묵을 동료 직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성과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운동화 전달식도 진행됐다. 토끼의 해 계묘년을 앞두고 ‘토끼처럼 뛰어라’라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웃음과 나눔이 있는 행사를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면서 “동료들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