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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헤드라이너 출연

2023-01-11 09: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 출연한다.

'코첼라' 측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올해의 라인업을 발표하고, 블랙핑크가 4월 15일과 22일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코첼라' 측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4월 15일, 22일 헤드라이너로 공연에 참여한다. /사진=YG 제공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열린다.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이 운집하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이다. 음악과 함께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한다. 

블랙핑크는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코첼라' 무대에 선다.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에 서는 한국 가수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해 7개 도시, 14회차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공연을 마쳤다. 이어 지난 7~8일에는 멤버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들은 오는 7월 영국 최고의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도 헤드라이너로 출연을 확정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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