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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P가전 식기세척기, 에너지·소음 줄인다

2023-01-11 10:00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UP가전 식기세척기에 전기사용량과 소음을 줄이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을 통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찾아 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UP가전 식기세척기에 전기사용량과 소음을 줄이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사진=LG전자 제공


이번 업그레이드는 식기세척기 고객 2만2000여 명의 실사용 데이터 약 38만 건을 분석해 찾아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에너지 절감 코스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10종 추가 등이다.

‘에너지 절감 코스’는 세척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전기를 최대한 절약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기능이다. 이 코스는 기존 표준 코스와 대등한 수준의 세척력을 유지하면서도 표준 코스 대비 전기사용량이 약 20% 절감된다.

‘야간조용+ 코스’는 소음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기존 야간조용 코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 기능은 표준 코스보다 소음을 3데시벨(dB) 줄여 늦은 밤에도 조용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세척 종료음’도 기존 2종에서 12종으로 늘었다. 고객은 익숙한 기본 종료음부터 클래식, 올드팝 등 다양한 멜로디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UP가전으로 출시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고객이면 누구나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신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는 물론 UP가전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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