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전날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백종원 진응건설 대표가 협력사를 대표해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매년 이 행사를 열어 협력사 가운데 우수 업체를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는 23개 업체가 대상이다. 이들 업체에는 상패와 함께 동반 성장몰 복지 포인트·계약 이행 보증 요율 50%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3년 연속 베스트 등급을 달성한 협력사에는 입찰 참여 우선권과 계약 이행 보증 면제 등 추가 혜택을 부여한다.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한숲 파트너스 데이 외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협력사를 위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 성장 경영자 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회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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