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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급증 세종시, 업무시설 부족 '목마름' 희소식…'세종파이낸스' 분양

2015-06-03 15:02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인구 유입 등으로 업무 공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세종시에 대규모 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한국자산신탁은 3일 세종시 업무지구에 건립하는 '세종파이낸스센터'를 오는 5일부터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 세종파이낸스센터 조감도/사진=한국자산신탁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앞쪽 세종시 1-5 생활권에 위치한다. 부지면적은 5216㎡이고, 연면적은 3만5851㎡에 이른다.

지하 2~4층은 33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은 판매시설, 지상 3~6층은 업무공간으로 구성된다.

판매시설 101실과 업무시설 89실 중 이번에 분양하는 것은 판매시설 62실과 업무시설 89실 등 총 151실이다.

3.3㎡당 분양가는 ▲지하 1층 950만원 ▲지상 1층 3000만원 ▲지상 2층 1300만원 ▲지상 3층 950만원 ▲지상 4~6층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분양 받은 시설을 위탁 관리하게 되면 점포 임대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의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484-11번지에 위치해 있다. 서울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88-5 청광빌딩 1층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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