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유통업계가 한우 소비 진작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오는 21일까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2023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소비자가 한우를 고르고 있다./사진=롯데마트 제공
행사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 282개소 및 농협라이블리 온라인몰, 홈플러스, 롯데마트수도권 20개점, 롯데슈퍼, 서원유통 탑마트, 메가마트와 온라인몰 SSG닷컴,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농업회사법인 그린육가공, 신선피엔에프, 완주한우협동조합, 여수한우협회 직영판매장, 영주선비촌한우 등 총 771개 매장이다.
판매처별로 행사 기간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2023년 시작은 한우! 설에도 한우와 설래빗!’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벌인다. 소망 카드 꾸미기 이벤트에 응모하면 총 105명을 추첨해 한우 경품을 증정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가족 및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드시면서 풍성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