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주 만에 가장 적은 1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4144명 늘어 누적 2982만 1035명이 됐다고 밝혔다.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주 만에 가장 적은 1만 명대를 기록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 2570명)보다 1만 8426명 줄었다. 일요일 진단검사 건수 급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해 10월 24일(1만 4296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다. 이 중 41명(64%)이 중국발 입국자들이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 40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자는 3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 29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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