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박차훈 회장이 18일 대구광역시 달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정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문이사,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노희진 달서시장 번영회장, 최한수 행복금고 이사장./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날 행사를 통해 새마을금고에서 전달한 1250만원 상당의 지원물품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국내생산 고품질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물품 전달 행사에 이어 지역사회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불황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기반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전국 735개 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이용 활성화 지원, 노후된 전통시장 시설 개·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은 전통시장 100여곳에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커피트럭을 지원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 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새마을금고는 그 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상생 활동과 ESG경영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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