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일정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일정에 대해 “만족스런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한국의 밤)’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엑스포 및 제네시스 홍보에 대한 성과에 대해 “아부다비(UAE)도 그랬고, 여기서도 만족스럽다. 다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포럼 기간 중 글로벌 CEO들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오늘 점심에 글로벌 기업인들과 식사하면서 얘기했는데 분위기는 자연스러웠고, 많은 경제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깊은 얘기가 많이 있었다”면서 “상당히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 기업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는 확실히 커진 것 같다”면서 “오늘 행사(한국의 밤)도 몇 년 전보다 많이 달라진 것 같고, 많이 더 오시는 것 같고, 여러 나라의 정상분들도 많이 오시고 확실히 관심도가 늘어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