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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웨딩드레스 피팅에 보인 반응

2023-01-22 10: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박수홍 아내 김다예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준비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웨딩드레스 숍 투어에 나선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다예가 첫 번째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기 전, 박수홍은 포털 사이트에서 '웨딩드레스 피팅 때 남자 리액션 잘하는 법'을 검색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그는 "드라마에서 보던 건데... 내가 표정 관리 잘해야 되는 거죠?"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박수홍이 검색 끝에 찾아낸 한 게시글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때 남자친구가 정수기에서 물을 뜬다면서 뒤돌아 있었는데, 입고 나왔다고 했는데도 뒤돌아보지도 않아서 샵을 나와 화를 냈습니다. 남자가 잘못했나요, 여자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라는 사연이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당연히 남자가 잘못했죠"라며 "물 뜨고 있다고 '잠깐만' 할 게 아니라, 물을 던져야지. 너무 예쁘다면서..."라며 '시범'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다예는 커튼을 열었고, 박수홍은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명품 리액션을 펼쳤다. 하지만 '결혼 선배' 최성국은 웃기만 하는 박수홍을 보고 "뭐 해? 빨리 사진 찍어야지"라고 일침을 날렸고,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는 박수홍의 말에도 "저걸로는 약해. 자리에서 일어났어야지"라며 '사랑의 라이벌'다운 견제에 나섰다. 

또 최성국은 "나중에 꼭 어떤 드레스가 제일 나았는지 물어보는데, 반드시 디테일하게 칭찬을 해 주면서 신부가 고르게끔 해야 한다"고 '꿀팁'을 전했다. 그러다가도 그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에게 웨딩드레스는 전부 그냥 '흰 옷'이다”라고 진실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타공인 사랑꾼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 그리고 '사랑의 라이벌' 최성국이 전하는 예비 신랑 꿀팁은 내일(23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 5회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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